이재명 대통령과 국빈 방한한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11월 3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원전 금융·핵심광물·에너지·과학기술 분야 양해각서(MOU) 4건을 맺었어요. 에르도안 대통령은 FTA 개정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어요.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국빈으로 한국을 찾았어요. 튀르키예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2018년 이후 처음이에요. 두 정상은 3일 청와대에서 회담하고 공동언론발표를 했어요. 2025년 11월 이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 방문, 2026년 7월 앙카라 나토 정상회의에 이은 만남이에요.
이 글은 2026년 11월 4일 기준으로 회담에서 무엇을 합의했는지, MOU 4건에 무엇이 담겼는지, 원전과 방산 협력은 어디까지 왔는지,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정리해요.
회담에서 무엇을 합의했나요
이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에서 “에르도안 대통령과 피로 맺어진 깊은 우정과 신뢰를 토대로 양국 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어요. 튀르키예는 6·25 전쟁 참전국이에요.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두 정상은 지난해 합의 사항이 잘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깊게 하는 방안을 논의했어요.
합의는 원전, 방산, 인프라, 에너지, 과학기술, 자원 분야에 걸쳐 있어요. 한반도 문제에서는 튀르키예가 우리 대북 정책을 꾸준히 지지해 왔다고 정부는 설명했어요. 두 정상은 유엔, 주요 20개국(G20), 믹타(MIKTA, 한국·멕시코·인도네시아·튀르키예·호주 협의체)에서 협력하기로 했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에 대한 의견도 나눴어요.
MOU 4건에는 무엇이 담겼나요
| 분야 | 주요 내용 |
|---|---|
| 원전 프로젝트 금융 | 한국수출입은행과 튀르키예 원자력공사가 정보 교환 체계를 만들고 금융지원 타당성 검토 |
| 천연자원·광업 | 핵심광물·희토류 정보 공유, 희토류 첨단소재 전략적 파트너십, 광산 운영 디지털화 |
| 에너지 | 재생에너지·전력망·원전 정책 교류, ‘한-튀르키예 에너지전환 포럼’ 신설 |
| 과학·기술·혁신 | 인공지능·바이오·첨단통신·첨단소재 등 6대 분야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 교류 |
에너지 MOU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알파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이 서명했어요. 이 대통령은 “핵심 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어요. 공급망 다변화는 자원을 들여오는 나라를 여러 곳으로 넓힌다는 뜻이에요.
원전 협력은 어디까지 왔나요
튀르키예는 북부 시노프 지역에 두 번째 원전을 지으려 하고 있어요. 한국과 튀르키예는 지난해 11월 이 대통령 방문 때 원자력 협력 MOU를 맺었어요. 두 정상은 이번에 시노프 원전 부지 평가와 공동 워킹그룹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어요.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튀르키예 신규 원전 사업 참여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어요. 이번 금융 MOU가 그 뒷받침이에요. 뉴스핌은 튀르키예가 금융 조달 방식, 전기 요금, 경제적 이익을 따져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어요. 아직 수주가 확정된 것은 아니에요.
방산과 교역은 어떻게 되나요
두 정상은 방산 분야에서 공동생산과 기술협력을 늘리고, 두 나라 기업이 제3국에 함께 진출하는 길을 찾기로 했어요. 에르도안 대통령은 프르트나 자주포와 알타이 전차를 성공한 공동 사업으로 꼽았어요. 그는 “튀르키예가 강점을 가진 시장에서도 양국의 공동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어요.
교역도 늘고 있어요. 두 나라 자유무역협정(FTA)은 2013년 발효됐어요. 교역액은 2023년 처음 100억 달러를 넘었고 2025년 107억 달러로 수교 이후 가장 많았어요. 에르도안 대통령은 “FTA 개정 협의도 조속히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어요. 이 대통령은 “무역 불균형, 수입 규제 조치, 통관 지연 등의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며 양국 기업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갈 것”이라고 했어요. 튀르키예에 사는 우리 동포의 노동 허가 문제도 함께 풀기로 했어요.
남은 과제와 나에게 달라지는 점
이번 합의는 대부분 MOU예요. MOU는 협력하겠다는 약속이라 계약과 달리 구속력이 약해요. 시노프 원전 수주, FTA 개정, 방산 공동 진출은 모두 후속 협상에서 결과가 나와야 해요. 에르도안 대통령은 내년 수교 70주년 기념 행사도 예고했어요.
그래서 나에게 무엇이 달라지나요. 원전 수주가 이뤄지면 국내 원전 기자재 기업과 금융기관의 일감이 늘 수 있어요. FTA 개정과 통관 문제 해결은 튀르키예에 물건을 파는 중소 수출 기업에 직접 닿는 문제예요. SK플라즈마의 현지 혈장분획제제 공장 사업도 일정대로 추진하기로 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한·튀르키예 정상회담은 언제 열렸나요?
A. 2026년 11월 3일 청와대에서 열렸어요. 에르도안 대통령은 11월 2~4일 국빈 방한했어요.
Q. 튀르키예 원전 수주가 확정됐나요?
A. 아니에요. 이번에는 수출입은행과 튀르키예 원자력공사가 금융 협력 MOU를 맺었고, 우리 기업 참여를 선제 지원하기로 한 단계예요.
Q. 한·튀르키예 교역 규모는 얼마인가요?
A. 2025년 107억 달러로 수교 이후 최대예요. 2023년 처음 100억 달러를 넘었어요.
출처: 정책브리핑(정상회담 결과) · 정책브리핑(MOU 4건) · 한국일보 · 뉴스핌 (2026년 11월 4일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