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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호기 탑승 명단 유출, 대통령 포함 168명 여권번호 노출과 수사 상황

공군 1호기 탑승 명단 유출, 대통령 포함 168명 여권번호 노출과 수사 상황

AI 생성 이미지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포함한 공군 1호기 탑승자 168명의 여권번호·생년월일이 담긴 명단이 6월 2일부터 약 5개월 동안 외부 사이트에 올라 있었어요. 경찰은 11월 3일 정식 수사로 전환했고, 외교부는 해킹이 아닌 유출 쪽에 무게를 두고 있어요.

공군 1호기 탑승 명단 유출, 대통령 포함 168명 여권번호 노출과 수사 상황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탄 168명의 개인정보가 외부에 노출된 사실이 11월 2일 알려졌어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다음 날인 3일 이 사건을 입건 전 조사(내사)에서 정식 수사로 바꿨어요. 하루 만의 전환이에요.

이 글은 2026년 11월 4일 기준으로 무엇이 새어 나갔는지, 정부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여야가 어떻게 말하는지, 수사에서 무엇을 보게 되는지 정리해요. 유출 경위는 아직 수사 중이라 확정된 결론은 없어요.

어떤 정보가 얼마나 노출됐나요

한국일보 보도를 보면 문제의 파일 제목은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이에요. 6월 유럽 순방(벨기에·이탈리아·프랑스) 때 1호기 탑승자 명단으로 추정돼요. 파일에는 한글·영문 이름, 소속과 직위,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과 만료일이 들어 있었어요.

명단에는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정부 고위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관, 청와대 출입 기자단이 포함됐어요. 파일은 순방 출발 전인 6월 2일 악성코드를 검사해 주는 유료 보안 사이트에 올라왔고, 유료 회원이면 내려받을 수 있었어요. 경향신문은 이 사이트를 바이러스토털이라고 보도했어요. 지금은 열람이 막혔어요.

해킹인가요, 내부 유출인가요

외교부는 내부 유출 쪽으로 보고 있어요.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해킹이라기보다는 유출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탑승자 명단은 “보안 문서로서 관리되고 있다”고도 했어요. 외교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사건을 신고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어요.

경향신문에 따르면 유출된 엑셀 파일은 외교부 의전장실이 쓰는 양식과 비슷해, 외교부는 자기 부처에서 새어 나갔을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어요. 한 당국자는 순방 준비 과정에서 문서가 오가다 새어 나갔을 가능성을 짐작했어요. 외교부는 문서를 만들고 주고받은 경로를 찾기 위해 관련 PC와 이메일 계정을 전면 점검할 계획이에요.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나요

  • 청와대 긴급회의: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이 3일 아침 긴급회의를 주재했어요. 강유정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임 실장은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 보안 체계 점검: 재발을 막기 위해 대통령 순방 보안 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관계기관에 요청했어요.
  • 여권 재발급: 외교부는 대통령 부부를 포함해 노출된 168명 모두의 여권을 다시 발급하고 있어요. 박 대변인은 “원활한 여권 재발급을 위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중”이라고 했어요.
  • 추가 피해 차단: 유출된 정보를 지우고, 순방 때 쓴 컴퓨터와 이메일을 기술적으로 점검하고 있어요.

여야는 어떻게 말하나요

구분 발언·입장 출처
청와대 중대한 사안, 경위·범위·피해 조사와 관리 책임 규명 강유정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외교부 해킹보다 유출로 파악, 개인정보위 신고·수사 의뢰 박두순 대변인 브리핑
국민의힘 경호 참사, 대통령 사과와 책임자 문책 요구 장동혁 대표·조용술 대변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일 페이스북에 “대통령 부부부터 순방 기자단까지 개인정보가 싹 털렸다”며 “6월 2일 게시된 자료가 5개월 넘게 방치됐다고 한다”고 적었어요. 쿠팡 개인정보 유출 때 이 대통령이 기업을 강하게 질타했던 발언을 끌어와 “청와대가 망할 차례인가”라고도 했어요.

조용술 대변인은 논평에서 “사실상 적국이나 테러단체에 안방 문을 대놓고 열어준 것이나 다름없는 경호 참사”라고 했어요. 그는 “이재명 대통령도 청와대의 기강 해이에 대해 사과하고, 관련 책임자들을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고 요구했어요. 윤상현 의원은 “왜 5개월 넘게 노출돼 있었는지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했어요. 이번 확인 범위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논평은 찾지 못했어요.

그래서 나에게 무엇이 달라지나

이번 일은 대통령과 정부 인사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함께 탄 기자와 실무 직원의 여권번호도 노출됐어요. 168명 전원의 여권 재발급은 외교부가 밝힌 추가 피해 차단 조치의 하나예요.

내 정보도 비슷한 경로로 샐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 둘 만해요. 회사나 기관에서 명단 파일을 악성코드 검사 사이트나 외부 변환 사이트에 올리면, 그 파일이 다른 사람에게 보일 수 있어요. 청와대는 이미 순방 보안 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하라고 요청했어요. 수사에서 누가 어떤 경로로 파일을 올렸는지가 밝혀지는지 지켜볼 대목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Q. 1호기 명단은 해킹으로 빠져나간 건가요?
A. 외교부는 해킹보다는 내부 유출로 보고 있어요. 경찰 사이버테러수사대가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어요.

Q. 몇 명의 정보가 노출됐나요?
A. 대통령 부부를 포함해 168명이에요. 경호관, 직원, 순방 기자단까지 들어 있어요.

Q. 노출된 사람들은 어떤 조치를 받나요?
A. 외교부가 168명 모두의 여권을 다시 발급하고, 유출 정보 삭제와 추가 피해 차단을 진행하고 있어요.

출처: 한국일보 · 경향신문 · 오마이뉴스(청와대 긴급회의) · 세계일보(국민의힘 반응) · 파이낸셜뉴스(외교부 브리핑) (2026년 11월 4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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